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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년에 한 번 정도는 와이퍼를 교체하며 보통 여름철에 많이 바꾸고 있습니다. 정비소에 가면 쉽게 교체할 수 있지만 비용이 많게는 두 배 이상 들어가기 때문에 와이퍼 구매 팁과 셀프 교체 방법을 알려드리니 활용해 보세요~
와이퍼 구매 팁
● 와이퍼 교체 시기
- 와이퍼는 6~12개월에 1회씩 교체해 주라고 권장
- 와이퍼 교체는 장마철이 있는 여름을 대비해서 50% 정도 교체
- 딱히 정확하게 정해진건 없고 사용하시다가 마모상태나 전면 유리 빗물이 제대로 닦이지 않을 때 교체
다만 소음이 발생한다고 교체하진 마세요. 소음이 발생하는 건 차량에 배기가스, 도로 기름, 곤충 사체 등으로 유막이 생겨서 와이퍼의 마찰로 발생하거나, 와이퍼 블레이드를 지지하는 프레임이 휘어지는 경우가 있는데
이럴 땐 유막제거 용품으로 유막을 제거하거나 와이퍼 암을 손으로 각도 조절해서 소음을 없앨 수 있습니다.
그래도 안된다면 와이퍼를 교체해야겠죠
● 와이퍼 구매 팁
< 와이퍼 소재별 >
- 블레이드 소재 : 와이퍼의 날이 고무면 저렴한 가격과 자외선, 변색 저항력에서 우수하고 실리콘이면 내구성과 세척력 우수
- 프레임 소재 : 메탈은 무게감으로 안정적이며 플라스틱은 가벼워 모터 부담을 완화, 메탈+플라스틱 제품도 있음
- 날 코팅 : 흑연 코팅은 부드럽고 매끄러운 세척을 하고, 바루 코팅은 빗물 세척에 강함
< 와이퍼 형태별 >
- 일반형 : 우수한 유리면 밀착, 저렴한 가격이지만 약한 소음발생하고 결빙 저항력 낮음
- 플랫형 : 안정적으로 작동하나 유리면 밀착력이 약함
- 하이브리드형 : 일반형과 플랫형의 장점을 결합했지만 가격이 비쌈
저는 1~2년에 한번씩 교체하기 때문에 구매할 때 심각하게 고려하진 않고 보통 하이브리드형으로 괜찮은 거 구입하는 편입니다. 제일 중요한 건 내 차에 맞는 사이즈를 구입하는 것이겠죠. 와이퍼 판매처별로 차량모델 사이즈를 알려주니 구매하는데 불편함은 없습니다.
어떤 브랜드와 제품을 살지 고민되시면 자동차 와이퍼 판매순위를 보시고 구매하는데 참고해 보세요
교체 방법
- 차량에 맞는 제품을 구입합니다. 보통 와이퍼 뒷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.
- 기존 와이퍼를 올립니다.(누워있는 와이퍼를 올리고 전면유리에 손상이 가지 않도록 수건을 덮어주면 좋습니다.)
- 잠금장치를 살짝 누른 상태로 기존 와이퍼를 분리합니다.
- 새 와이퍼를 역순으로 조립한 후, 와이퍼 날 커버를 제거합니다.
설명으로 파악하기 어려우면 아래에 와이퍼 교체 영상으로 들어가 보시면 됩니다.
관리 방법
● 와이퍼 닦아 주기
- 작동 전에 깨끗한 천에 식초나 세제를 묻혀 와이퍼 고무를 닦아주는 것으로 충분한 관리가 가능
● 워셔액 체크하기
- 워셔액 없이 와이퍼를 사용하게 되면 고무날의 마찰력이 높아져 와이퍼 손상됨
● 여름철 강한 자외선 피하기
- 강한 자외선은 고무의 수명을 단축시킴(가급적 그늘에 주차)
● 겨울철 쌓인 눈 제거하기
- 와이퍼에 무리한 힘을 가하지 않는 것이 중요함. 히터로 유리창의 서리를 녹이고 와이퍼를 작동
● 차량 와이퍼 세우기
- 여름 폭염은 차량 유리의 온도가 올라가 와이퍼의 고무가 녹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음
- 와이퍼가 달라붙으면 작동 안 될 수 있으므로 세워두는 것이 안전함
와이퍼의 구매 요령, 교체 및 관리 방법까지 알아봤습니다. 와이퍼 교체가 필요하실 때 유용하게 활용하시길 바랍니다.